해운대역 깐소네/ 이현우 교수

Verse 1 해운대 바다 잊혀지지 않는 발자국들 바람이 머금은 향기, 내 마음 스쳐가네 따스한 모닥불 울려퍼지는 기타의 선율 밤하늘 수놓는 별빛 아래 설래는 가슴들 Chorus 바다가 들려주는 사랑의 노래, 해운대의 여름밤 별들이 지켜보는 아래,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네 파도 물결 우리를 어디로 이끌지 모르지만 해운대역에서 다시 만날 날까지 기다릴거야 Verse 2 한여름 밤 꿈처럼 백사장 우리 둘만의 약속 말없는 파도는 밀려와 고요한 밤을 채우네 연인들의 속삭임이 밤공기를 가르며 어둠 속에서도 빛나는 두 사람의 눈동자 Chorus 바다가 들려주는 지난 날 후회, 해운대 푸른 밤 별들이 지켜보는 아래, 서로의 마음 확인하네 이 파도가 우리를 어디로 이끌지 모르지만 해운대역에서 다시 만날 날까지 너를 기다릴게 Bridge 기타를 타고 너의 노래 밤바다를 건너 불꽃처럼 타오르는 모닥불 그림자 드리우네 시간이 멈춘 듯, 우리의 순간들이 빛나 영원히 변치 않을 파도소리 빈 밤을 노래해 Chorus (repeat) 바다가 들려주는 지난 날 기억, 해운대 여름밤 별들이 지켜보는 아래,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네 이 파도가 우리를 어디로 이끌지 모르지만 해운대역 다시 만날 그날까지 너를 기다릴게 Coda 해운대의 밤, 보고픈 영화 주인공 되어 가슴속 간직한 사랑 달맞이고개 거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