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에서 만난 우리

[Verse] 난 저승사자야 여기 온걸 환영해 딱히 기쁘진 않겠지만 여긴 망자의 공간 그래 저승이야 네 고운 목소리 내게 들려주지 않을래? 내가 낯익는다고? 기억해주고 있었구나 [Verse 2] 여기 온걸 환영해 지옥이긴 하지만 말이야 이곳의 생활도 은근 살만한걸 고통이 두려워? 그럼 죄 짓지 말았어야지 그래도 도와줄게 운명에 감사해 [Bridge] 살아생전 내가 힘들었을때 다른 사람들은 다 무시할때 너는 내게 다가와 위로해줬지 괜찮냐고 말야 고맙다고 말야 은혜를 갚겠다는 이야기 살아생전 지키지는 못했지만 여기서 책임질게 [Chorus] 지옥에서 만난 우리 또 이어지는 이별의 시간 만나서 좋았어 내가 도와줄게 이 시간이 끝나면 너는 아무것도 기억못하겠지 나는 소멸하겠지만 넌 살 수 있어 네가 말해주었던 괜찮아? 한마디가 큰 힘이됬는걸 이제 이것으로 약속 지킬게 다음생엔 행복해야해 다음에 다시 올땐 미련없는 행복한 웃음보이길 바랄게 [Ending] 고마웠어 그땐 이젠 존재하지않는 기억 되겠지만 그래도 네 덕분에 잠시나마 즐거웠어 다음에 또 보자 그게 언제가 될진 모르겠지만 내 혼이 깨끗해진 다음 널 만나러 갈게 다음번에 볼땐 밝은 미소 부탁할게 한번이라도 더 보고싶은걸 [Ending] 이젠 존재하지 않는 기억 되겠지만 그래도 네 덕에 잠시나마 즐거웠어 다음번에 볼땐 밝은 미소 부탁할게 그게 언제가 될진 모르겠지만 한번이라도 더 보고싶은걸